댓글174
  • ArcHereTiC
    있는 수리키트 이용하는 사람 많은가? 요샌 한 던전서 보기 드물게 장비 다 뽀개는 경우는 잘 없지 아마. 겸사겸사 처리하는 게 더 낫지. 개발자 의도와 판타지든 뭐든 사용자가 월드 속에서 하는 행동이 판이하게 다를 수 있고 말야. 넓은 월드보다 드네가 월드 생략하고 구획별 스테이지를 제공하는 게임으로 사용자들은 인식하고 있는데 개발자는 그보단 개발자 시각으로 보는 것만 같아. 현실은 안 그런데 자신들이 바라는 방향을 강조하는. 덕분에 세헤는 뭐 변한 거 없지만 사용자가 행동 양식을 바꿔야만 하지.
  • ArcHereTiC
    아, 밑에 미용실 이야긴 깊게 생각해줬으면 싶음. 내가 보기엔 미용캐쉬들은 차라리 수집품으로 하는 게 게임 풍경을 좀 더 생동감 있게 만들고 편리함을 제공할 거 같다고 봄. 어쩌면 수익측면으로도 더 나을 거 같은데.
  • marinus
    + 지금 12월 개발자노트인데, 또 어떤 설명도 없이 11월과 비슷한 패치를 하고 19년 1월 개발자노트에 이번과 같은 내용의 글이 올라오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.
  • ArcHereTiC
    단적으로 개발자 시각으로만 본다는 건 드네 곳곳에 흔적이 남아있어. 캐릭 선택창을 봐봐. 사용자가 바라는 옵션은 단 한개야. 자기가 원하는 캐릭을 상단에 배치하는 거. 그런데 이것만 없어. 사용자 누가 내가 만든 첫캐릭이 뭐더라? 만든 순서대로 배치해볼까? 가나다 순으로 배치해볼까? ㅅ ㅓ버별로 구분해볼까? 변수로 사용할 개발자는 몰라도 도대체 어떤 사용자가 %d에 들어갈 이런 걸 누가 바라냐고.
  • ArcHereTiC
    탈 것 이용할 컨테츠 더 개발하지도 않는 상황에 탈 것의 가치 운운은 말도 안되는 거 같다. 순간이동 있어도 때로 타고 돌아다니고 그냥 뛰어다닐 사람 그냥 뛰고 그랬지. 행동양식이 하나 더 늘어난 것으로 볼 수도 있는 것을 확증편향한 거 같음. 맞는 행동하는 것같은데 왜들 그러지? 싶을 수도 있어. 그래도 잘 생각해봐봐. 자신이 설득력 없는 설득을 하는 모습을. 그리고 왜 알피지 다운가? 그런 데 집착하는 거지? 외부에 이 게임이 어떻게 보이길 바라는 거 같은데. 알피지라 이 게임 찾는 사용자 얼마나 될 거 같음?
  • ArcHereTiC
    말이 길어져서 장황해졌네. 순간이동에 대해선 짧게 줄이면 이런 거야. 순간이동이 있더라도 일부러 걸어갈만한 컨텐츠가 두 지점 사이에 존재해야한다는 거야.
  • 헷뚱
    텔포 없에려면 마을패치를 한후 없에야 정상아닌가 지금 쓰잘대기없이 큰 세인트헤이븐에 이리저리 동선만 펼쳐놓고 텔포를 너무 일찍 없에버린건 아닌지
  • ArcHereTiC
    알피지 다운 게임이고 싶다면 순간이동이 있느냐 없느냐 따위의 사변적인 걸로 개발자원 낭비 할 게 아니라 텅빈 모델링 덩어리인 세이트 헤이븐 성체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게 더 옳은 방향 아니야? 퀘스트 받으러 꼭대기까지 순간이동으로 갈 수도 있겠지만 층마다 방마다 다양한 엔피시들이 연출하는 생활이 있다면 그걸 보려고 일부러 뛰어다니는 건 사용자의 선택이고 말야. 생각해봐. 뭐가 알피지 판타지게임 다운건지. 개발방향이 어디로 향해야하는지를.
  • ArcHereTiC
    캐더락 마을의 배경일 뿐인 성채는 과연 그 안에 누가 살고 매일 무슨 이야길 하고 있지? 거기서 100렙 컨텐츠 시작해도 되잖아. 개발자들은 그 세상 속이 하나도 안 궁금한 거 같아. 그냥 코딩 노동자일 뿐이지.
  • ArcHereTiC
    PVP도 무대를 꾸며줘도 괜찮지 않아? 세헤 혁명을 꿈꾸는 용추종자 진영 VS 그걸 파헤치는 왕궁 지원 받는 모험자 길드 이런 줄거리 만들어서 뻔한 PVP 진영논리라도 만들어줄 수 있는 거 아님? ..